1.
어제 잠은 잘 들고 여전히 새벽에 한 5번 깼는데
새벽 4시엔 나도 같이 깰 정도로 크고 길게 울었으나 스누가 달래줘서 침대에서 나오진 않았다
갓스누.. 사랑해요..
2.
6시반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8시반에 졸려해서 데리고 올라가서 또 안자고 울길래 퍼버법 3분, 5분, 10분, 10분을 했다
내가 들어가서 모습을 보이면 더 우는거같아서 시간 되면 카메라 마이크로만 “우리애기 잘 잘수 있지? 자자~ 사랑해~” 이런식으로 말을 걸어줬다
근데 카메라로 보다보니 애가 손가락을 빨며 잠이 들려다가 갑자기 화들짝 놀래서 깬다
슬립색을 입어서 팔은 둘 다 나와있고 다리는 덮여있는 상태
우리애기가 모로반사가 끝난줄 알았다
처음엔 소파에서도 그러고 기저귀 교환대에서도 그러고 바닥에서도 그러다가 이젠 화들짝 하고도 안울고 균형을 잘 잡길래
그냥 애가 균형감각이 모자라나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모로반사인가 싶어서
들어가서 슬립색을 벗기고 다시 스와들해줬더니 좀 울지만 바로 잠드는것..!
그러고 중간에 한 두번 깨도 울다가 2분 내로 다시 잠들고 한시간 반을 잤다!!
낮잠2도 바로 잠들고 한시간 반을 잤고
낮잠3은 바로 잠들었지만 30분만에 깨서 퍼버법으로 잠연장을 시도해봤으나 안되길래 포기하고 밤잠 자러 갈때까지 남편이 놀아줌 ㅋㅋ
이쯤되니 밤에 5번씩 깨는것도 수면퇴행이 아니라 팔을 내놔서 그런건가 싶어서 오늘부턴 밤잠도 다시 스와들해서 재운다
수면퇴행이 아니구 스와들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3.
그렇게 오늘 대략 수유 4시간텀을 맞췄는데
몸무게 계산에 따르면 한번에 230미리 정도 먹어야하는것… 우와
정말 많이 컸다
4.
오늘 뭔가, 좀더 생글거리고 옹알이도 많이하고 터미타임도 오래 하고
아기들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큰다는걸 몸소 체험중이다
하루하루가 아깝다.. ㅠㅠㅠㅠ
내일도 잘 자자 아가야